심평원, 2022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공개

심평원 전경. 사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심평원 전경. 사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13일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주(성분 티사젠렉류셀)'의 심의가 이뤄진 2022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결과를 공개하고, 킴리아주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당 5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약제인 한국노바티스의 킴리아가 약가협상 단계까지 올라섰다.

심평원은 해당 발표에서 킴리아 이외에도 유한양행의 '나자케어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성분 모메타손푸로에이트/올로파타딘)'와 레시노원주 등 5개 품목(성분 히알루론산나트륨)' 등 5개 사의 품목에 대해서도 적정성 심의를 진행했다. 이후 일부 제한 영역의 발표와 함께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점을 공개했다. 

킴리아는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성 백혈병(ALL)의 치료가 주된 적응증이다. 

또 두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서도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나자케어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계절 알레르기비염 증상의 치료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5개 사의 레시노원주 품목들은 슬관절의 골관절염 치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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