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소재 SRC재활병원이 신규 병동을 개소하고 재활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경기도 광주 소재 SRC재활병원이 신규 병동을 개소하고 재활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달 8일 오픈한 신축 병동은 기존 재활병원 연면적 3730.14㎡에 비해 두 배 큰 연면적 3,580.56㎡로 설계됐다. 총 4층 건물로, 2층부터 4층은 병동으로 운영되는데 2, 3층은 각 병상(2, 3, 4인실)씩 설치되고 4층은 1인실 24병상이 설치된다.

신축 병동은 기존 병동과 한 건물로 이어져있어 궂은 날씨에도 불편함 없이 이동 가능하다. 높은 천정고와 넓은 의료공간 확보로 이용자에게 쾌적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건물 안에서 너울숲을 바로 볼 수 있어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며 심신 안정 효과를 보다 높일 것으로 보인다.병동 신축과 함께 재활의료서비스 개편도 전개된다. SRC재활병원은 뇌손상환자, 척추손상환자 등 뇌신경재활분야를 강화함에 따라 성인운동치료실, 성인작업치료실, 연하치료실, 인지치료실로 운영된다.

병원측은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인력이 모든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도입해 환자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환자관리와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