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접속 장애 화면 [사진=김보람 기자] 
올리브영 접속 장애 화면 [사진=김보람 기자] 

올리브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복구돼 정상 작동 중이다. 

26일 밤 11시 경 올리브영 앱에 사용자가 많아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됐다. 접속 대기 인원은 계속 늘어나 약 1만 5000명 가량이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앱에 접속하면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문구가 나오며 자동으로 종료됐다.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다만 해당 시간 이용에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은 카페 등 온라인에 불만을 토로했다. 한 이용자는 "대기가 나오는데 무슨 이벤트를 하고 있냐"는 글을 썼고 다른 이용자는 "세일이라 그런 것 같은데 만 명이 넘었다. 심한듯(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네이버 카페 홈페이지 캡처] 
[사진=네이버 카페 홈페이지 캡처] 

올리브영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행사 '올리브데이'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사용자수가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 동시 접속이 몰려 일시 장애가 있었으며 시스템 정비 직후 복구됐다"고 말했다.

매경헬스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억울한 혹은 따뜻한 사연을 24시간 기다립니다.
이메일 jebo@mkhealth.co.kr 대표전화 02-2000-5802 홈페이지 기사제보

키워드

#올리브영
저작권자 © 매경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