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 디지털 병리 기반 암진단 AI 솔루션 기업 딥바이오 솔루션 도입에 관심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 기술장관(오른쪽)이 deep bio(딥바이오)를 방문했다 [사진 = 딥바이오 제공]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지난 19일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 기술장관이 회사를 방문해 에스토니아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화 구축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암진단 환경에 대한 연구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의 티트 리살로 경제정보기술장관은 “자국의 응용과학연구 부문 의료정보센터에서 의료인공지능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딥바이오와의 협업 기회를 통해 AI 암진단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국의 관련된 연구개발 단계를 진일보 시킬 긍정적인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딥바이오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전립선암 중증도를 구분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선보이는 등 차세대 AI 솔루션 연구개발에 힘써왔다"며 "이번 기회로 디지털 강국인 에스토니아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인공지능 암진단 AI 솔루션의 유럽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2015년에 설립되어 딥러닝 및 암 병리진단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의료인공지능개발기업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소프트웨어(IVD SaMD)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스위스 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2년 유럽의 디지털 병리 대표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여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환자와 의료전문가에게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4년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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