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8일 제1차 이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올해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8일 제1차 이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올해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사진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오늘(8일) 제1차 이사회 및 전임 김철중 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과 신임 김길원 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김철중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김길원 회장 취임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전임 김철중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으로서 부족한 면도 많았지만 아주 조금이라고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며 “혼자가 아닌 회원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어 감사했으며 이제 명예회원으로서 협회를 계속 지지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측부터) 김철중 전임 회장, 김길원 신임 회장 [사진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좌측부터) 김철중 전임 회장, 김길원 신임 회장 [사진 =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신임 김길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고민과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마음은 무겁지만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게 힘쓰겠다”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학바이오기자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둔 의학(건강)·바이오분야 기자 100여명이 모인 단체로 2021년 첫발을 내디뎠다.

협회는 출범 후 코로나19, 탈모, 정신질환, 간병비, 의대정원, 필수의료 등 보건의료계의 주요 사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각종 포럼과 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개최하며 올바른 언론 보도의 기준을 세우고자 노력해왔다. 2022년에는 서울시와 협업, 정신질환의 올바른 보도를 위한 기준을 정립하고자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1.0’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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