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업계가 신속한 배송·설치 서비스와 신제품 출시·새해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주문 다음날 배송과 설치를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다빈치 ▲파라오로보 ▲팬텀로보 ▲메디컬팬텀 제품을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상 배송이 3~7일 정도 소요되는 안마의자 업계에서 자체 익일 배송은 전례 없는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설을 앞두고 선물로 주문한 제품의 배송 지연을 걱정할 일이 사라진 셈이다.이번 익일 배송은 오는 31일 주문 건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설 특별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익일 배송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친지와 지인에게 바디프랜드 제품을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전하고 싶은 소비자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바디프랜드 제품으로 온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지마는 최근 올해 첫 신제품 안마의자 ‘더블모션 월넛’을 출시 소식을 전했다. ‘더블모션 월넛’은 토프와 그레이 컬러 조합에 월넛 우드 패턴을 적용해 인테리어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엔진’, ‘모션 프레임’ 등 핵심 기술도 탑재했다. ‘듀얼 엔진’은 최대 5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상단의 4D 엔진과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 하단 마사지 엔진으로 굴곡진 신체를 사용자가 원하는 강도로 빈틈없이 케어해준다. 

최대 170도의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조절되는 ‘모션 프레임’은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독서등,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 안내 기능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새해 맞이 특별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더블모션 월넛’을 비롯해 ‘뉴에라’, ‘호프’, ‘더블모션’, ‘더블모션 시그니처’ 등 듀얼 엔진을 탑재한 안마의자 구매 시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올해도 코지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능의 안마의자를 선보여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