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남산 한국의 맛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 = 남산 한국의 맛축제 사무국
2019년 '남산 한국의 맛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 = 남산 한국의 맛축제 사무국

제7회 MBN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산골에서 만나는 팔도음식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요리대회,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K-POP, 크로스오버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에 앞서 성년례, 결혼식, 관복 등 전통 생활 속 한복을 소재로 한 K-한복 패션쇼로 개막식 전 흥을 돋운다.

축제 기간에는 고추장 만들기, 제기 및 전통탈 만들기, 가족 떡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K-FOOD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K-FOOD 도전 골든벨’은 퀴즈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의 유래와 역사, 음식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문제는 총 50문항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남산 한국의 맛축제 일정표. 사진 = 맛축제 사무국
남산 한국의 맛축제 일정표. 사진 = 맛축제 사무국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20~25개 업체가 참가해 가방, 파우치, 가죽공예, 액세사리, 장신구 등의 공예품부터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오는 22~25일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제7회 MBN 남산 한국의 맛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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