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키친] 망고스틴주스

독특한 향과 새콤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망고스틴'. 맛이 훌륭해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피부미용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망고스틴에는 '크산톤'이라는 성분이 많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몸의 염증도 개선해준다. 이에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심장질환,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C 역시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

진한 자주색이 돌고 무거우며 향이 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젤리 등으로 먹는다. 말려서 섭취할 수도 있다. 단 망고스틴은 당 함량이 높아 혈당이 높거나 체중감량 중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망고스틴주스 

망고스틴주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망고스틴주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재료>

망고스틴 5개, 레몬 반 개, 생강 1g, 탄산수 200ml, 설탕 1큰술

<만드는 법>

1. 망고스틴의 딱딱한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분리한다.

2. 레몬 반개는 즙을 내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3. 망고스틴 과육과 탄산수, 생강, 설탕, 레몬즙을 믹서로 곱게 간다.

4. 잔에 담아 얼음을 넣으면 완성.

헬스키친 푸드닥터 TIP.

망고스틴은 생과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덜 익은 망고스틴으로 병조림을 만든다. 아시아 일부지역에서는 민간 약재로 망고스틴 주스를 만들어 먹었다. 서양에서도 식욕과 혈액 촉진, 보혈 등 의학적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망고스틴의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 분비를 줄여준다. 이에 피부 염증을 줄여주고 여드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남경애
남경애
  • 조리기능장
  •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 2020년 외식업체 경영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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