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CI. 사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CI. 사진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해외 진출 임상시험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고는 9월 8일까지이며 신종 감염병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평가를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해외 허가를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검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우수성 및 국내 임상시험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곳의 의료기관을 선정해 코로나19 등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인허가 획득, 시장진출, 임상시험 등을 위한 해외 검체 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백승수 센터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진출의 성공 모델을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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