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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육수에 삶아 기름기를 쏙 빼 야채와 마늘 소스 등과 함께 먹는 보쌈은 보양식 요리로 손색이 없다. 특히 보쌈을 먹을 때 마늘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마늘, 생강 등에 함유된 알리신과 돼지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티아민)이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을 형성한다. 이는 비타민B1의 흡수를 10~20배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어 면역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보쌈을 먹을 땐 새우젓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비타민B1이 많아 영양가가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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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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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탓에 입맛이 없어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소모가 심해지는 만큼 각종 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피로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같은 독(毒)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쌓이게 되면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황도 복숭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름 제철 황도 복숭아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당 함량이 비교적 낮아 혈당 걱정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 식이섬유, 미네랄이 함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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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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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긴 장마가 이어지는 요즘,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때이다. 특히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조리 시 한 번에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것이 좋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장칼국수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멸치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으로 칼칼하게 맛을 내 시원하고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장칼국수에 들어가는 바지락은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아 해장 음식으로도 좋다.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칼칼한 국물이 잘 어울려 비 오는 날에 먹기 좋은 음식이다. 장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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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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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은 간단한 점심식사나 도시락 메뉴로도 유용하다. 김밥은 다양한 재료를 김에 말아 만들어 여러 번의 젓가락질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그중에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치즈김밥은 김밥의 기본재료에 치즈를 추가하여 짭짤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다. 좋아하는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만든 김밥의 풍성한 맛을 만끽해보자. ◇ 치즈김밥김밥김, 밥, 시금치, 단무지, 햄, 맛살, 계란, 사각어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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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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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더위로 인해 쌓인 활성산소가 장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을 공격하고,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장의 노화로 이어지게 된다. 소화기관이 노화되면 체내 신진대사량과 소화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위염, 과민성 대장염, 대장암과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 제철 과일로 '무화과'를 추천한다. 무화과는 대장의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장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A,C와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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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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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인 막걸리와 전 요리. 그 중 육전은 고기에 계란 옷을 입히고 홍고추를 고명으로 색감을 더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요리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육전은 알싸한 양파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함께 곁들이는 부추양파 절임은 전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전 요리를 할 때는 꽃소금 보다는 맛소금을, 밀가루 대신 부침가루로 부치는 것이 좋다. 부침가루는 밀가루에 전분을 더한 것으로 간이 되어있어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더 맛있는 전을 완성 할 수 있다. 술 한 잔 생각나는 날 안주 요리로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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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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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달콤한 파인애플에 피시소스를 넣고 간을 하면 동남아풍 볶음밥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들 땐 파인애플 껍질 부분을 그릇으로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파인애플은 단맛이 강해 다이어트에 방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85%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어 저칼로리 과일이다. 파인애플은 소화 작용을 돕는 과일이다.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라인(Bromelain) 효소가 체내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 작용을 돕는다. 파인애플은 고기와 먹을 때 함께 먹거나 후식으로 먹으면 좋은데,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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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8.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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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파스타는 봄이나 여름에 많이 먹는 파스타다.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낮은 나사 모양의 푸실리를 넣으면 다이어트식 파스타로 즐길 수 있고, 나비넥타이처럼 생긴 파르팔레를 넣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가 완성된다. 파르펠레는 양쪽 가장자리의 물결 모양은 얇게 씹히지만 중앙 부분은 굵게 씹혀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 토핑과 파스타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넣고 섞으면 상큼하면서도 신선한 샐러드파스타가 완성된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미리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보관한 후 먹어도 맛있다. 차가운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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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7.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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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항암 식품으로 ‘양파’가 있다. 양파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발암 물질의 활동을 저해해 양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항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세계암연구재단(WCRF)이 전 세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양파·마늘·파 등 백합과 채소와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양파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몸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다. 양파 껍질에는 케르세틴을 포함한 플라보노이드·황화알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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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7.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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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철 참나물은 체중 조절과 눈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비타민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이 많아 안구 건조증, 눈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잎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도 좋다. 싱싱한 참나물은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띠고 시든 잎이 없는 것이며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고온에 장시간 놔두면 영양 성분이 파괴되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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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2020.07.29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