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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브랜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화장품 효력이 떨어져 주기적으로 브랜드를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사실일까?

셀젠 생활과학연구소 박은혜 주임 연구원은 "그렇지 않다.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피부 면역세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인데,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내성반응은 없다"고 설명했다.

의약품과 화장품의 경계에 있는 '코스메슈티컬'도 역시 화장품으로 내성반응은 없다.

박 연구원은 "다만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을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피부가 개선의 여지가 많을 때이기 때문에 효과를 크게 느끼다가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어느정도 피부가 개선되어 상대적으로 효과를 덜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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