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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반려동물 가구 천만시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건강 시장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매경헬스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마사지법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직장인 A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간다. 평일에는 오래 산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말이 되면 최소 2시간 이상 산책하려 노력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 걷다보면 다리가 아플 때도 있는데, 문득 반려견도 다리가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

반려견의 적정 산책 시간은 몸무게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오랜 시간 걷거나 등산을 한 뒤라면 반려견의 허벅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반려견의 앞 다리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뛸 때 체중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긴장된 상태라면 척추와 목, 다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

◆ 반려견 앞 다리 마사지

반려견의 앞발이 시작되는 부위의 바로 윗 부분은 견갑골로, 이 부위부터 발바닥까지 살살 쓰다듬어가며 긴장을 풀어준다. 이때 반려견이 혀를 낼름거리거나 보호자를 바라본다면 불편하다는 시그널로, 즉시 손을 떼고 등이나 머리 등 다른 부위를 만져가며 손길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반려견이 편안함을 느끼면 앞다리를 잡아 중심을 잡고, 견갑골 부위를 엄지로 둥글게 문질러준다. 마사지를 할 때 가로로 문지르는 것이 아닌, 둥글게 문질러주며 마사지해주는 것이 키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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