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은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 중 하나로 최근 탈모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고함량을 과다섭취 할 경우 여드름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B 계열로 비타민 B7, B8로도 불린다. 여러 대사 과정에 관여하고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모발과 피부, 손발톱 영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 탈모나 습진, 피부염 등 신경학적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비오틴 단일 성분을 고함량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판토텐산 등 다른 중요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피지 과다 분비, 여드름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비오틴이 충분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판토텐산을 1:1 비율로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오틴과 판토텐산을 각각 비율을 맞춰 섭취하기 힘들다면 ‘판토모나 비오틴 하이퍼포머’ 등 해당 성분을 함께 담은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많은 소비자가 섭취하는 오메가3도 마찬가지다. 오메가3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코엔자임 Q10 등 같은 지용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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