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건강뉴스] "계피·식초·레몬 뿌렸더니… 혈당이 달라졌다?!"
추석 앞두고 생활물가 또 들썩 30대 여성, 하품하다 응급수술
계피·식초·레몬, 천연 조미료가 혈당 관리 돕는다
당뇨 전 단계나 혈당 급상승(스파이크)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계피·식초·레몬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하루 세 끼에 계피 가루를 소량 곁들인 사람들의 식후 혈당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낮다고 밝혔다. 다만 하루 반 티스푼 정도가 적당량으로 권고된다. 또 면 요리가 당길 때는 식초를 곁들인 채소 반찬을, 샐러드에는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소량의 천연 조미료를 습관적으로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와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추석 앞두고 생활물가 또 들썩
추석을 앞두고 식품과 생활용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그릭요거트와 커피우유 제품 가격을 약 17% 인상했고, LG생활건강은 칫솔 가격을 최대 15% 올렸다. 서민들이 자주 찾는 간식류부터 일상 필수품까지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명절 장보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요거트에 커피우유, 이제는 칫솔까지 올랐다"며 하소연이 나온다.
"하품했을 뿐인데"… 목뼈 손상으로 응급수술
영국에서 한 여성이 단순히 하품을 하다 목뼈가 어긋나는 사고를 겪어 응급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30대 여성인 그는 하품과 기지개를 하는 순간 갑작스러운 통증과 마비 증세를 보였다. 검사 결과 목뼈가 신경을 압박해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한 응급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그는 수개월간 휠체어 생활을 이어갔고 현재도 만성 통증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작은 이상 신호라도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