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 현장 모습. [지멘스헬시니어스]
 21일 열린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 현장 모습. [지멘스헬시니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진단검사의학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Atellica Cardiac Assay Semina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고민감도 트로포닌I의 임상적 유용성 (High-Sensitivity Troponin I : Fast, Accurate, Actionable Results When it Matters Most)’를 주제로 약 70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트로포닌은 근골격계와 심장근육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근육 수축을 조절한다. 이중 트로포닌I 은 심장에서만 발견되며, 심근세포 손상 시 혈중 수치가 상승한다. 때문에 트로포닌 검사로 심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은 ‘고민감도 심장 트로포닌 검사의 가이드라인과 알고리즘 및 간섭 인자를 주제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임상 마케팅 책임자 테오 펄린 박사가 연자로 나서 지멘스 트로포닌I 에 대한 임상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각각 아텔리카 솔루션 트로포닌I 검사를 이용한 알고리즘 적용 및 응급검사의학과에서 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판별과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실제 검사실과 임상에서의 적용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빅데이터 시대 진단검사의학의 미래’ (Laboratory medicine towards big data era)라는 주제로 민원기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션을 진행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 빅데이터를 적용한 진단검사의학의 트렌드를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희철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도움되는 고민감도 트로포닌 I심장 표지자 검사에 대해 학계와 업계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시대서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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