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유래한 연말 대규모 할인 기간이다. 대부분 기업이 당해 재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소비가 활성화된다. 이 시기 많은 국내 기업도 할인 행사를 진행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정착됐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열리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 닥터필, 대표 제품 최대 85%까지 할인 

필름형 제품 연구개발‧제조업체 씨엘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필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닥터필공식 쇼핑몰 '닥터필몰' 오픈 5개월 만에 신규 회원 3만 명 돌파, 누적판매 4천500만장 판매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폴리스&이뮨 ▲브라이트닝 글루타치온 ▲홍삼 ▲유산균 ▲리프레쉬 파라브레스 ▲술깨 숙취해소 등 닥터필의 대표 6가지 제품을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최대 60% 할인하며, 편안타액으로 만들어 숙취해소 효과가 탁월한 술깨를 5박스 추가 증정한다. 

제품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딜도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일 제품이 하나씩 판매된다. 할인율은 최대 85%에 이른다. 계정 1개에 1개씩만 구매 가능하며 무료 배송 혜택까지 있다.

이 기간 닥터필몰에 가입하면 적립금 7500원에 10%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 리씽크, 재고 상품 최대 98%까지 할인 

전세계 프리미엄 재고쇼핑몰 리씽크도 '리씽크: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통해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리씽크는 사용하지 않은 새상품의 재고부터 리퍼 제품, 반품 제고를 판매한다. 리씽크의 16가지 엄격한 품질 검수 과정을 거친다. 100% 환불과 A/S 보장 제도 등도 갖췄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외 직구 수요가 높은 유명 명품 브랜드, 의류, 잡화,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휴대폰, 노트북,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올 한해 고물가로 부담이 가중된 소비자들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