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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방침이 완화 되며 마스크를 벗게 되자 피부과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콜라겐을 섭취한다.

국내 기능성 콜라겐 원료 판매액은 2019년 158억원에서 2021년 675억원으로 2년만에 500억원 증가했다. 2020년까지 판매액의 60%를 차지한 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그 열풍의 시작이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뿐만 아니라 관절·연골 기능성까지 획득한 3중 기능성 원료로, 2017년 매출액 60억원에서 2021년 331억원으로, 매출액이 약 5배 이상 증가하며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많이 먹은 제품은 무엇일까. 1위는 뉴트리사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버콜라겐)로 나타났으며, 2위는 주영엔에스의 피쉬콜라겐펩타이드(닥터에스더 어린콜라겐 외), 3위는 아모레퍼시픽의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위를 차지한 뉴트리사의 에버콜라겐은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g 섭취를 통해 2주 개선 효과를 확인했는데, 이는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중 최단기간 개선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철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박사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뿐만 아니라 관절연골 기능성까지 획득한 3중 기능성 원료"라며 "피부, 혈관, 뼈 등 콜라겐이 체내 단백질의 30%를 구성하는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섭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 정희철 연세대 생명공학 박사 / N사 신소재 개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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