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7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매경헬스DB]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7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매경헬스DB]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제7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팔도음식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나흘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남산 한옥 마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 

주제에 걸맞게 전국 각지 음식과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 선보였다. 메인 스테이지인 명인관에서는 한국 요리명인 5명이 우리 먹거리의 깊은 맛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고, 팔도음식 주전 부리관에서는 전국 각지의 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특산품,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장터와 매경헬스와 런칭마켓의 '세이빙펫' 바자회, 라이브커머스도 열렸다. ‘K-FOOD 도전 골든벨’ 퀴즈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의 유래와 역사, 음식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떡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K-POP, 한복 패션쇼 등의 무대는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25일 폐막한 남산 한국의 맛 축제 '한국의 맛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남산한옥팀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헬스DB]
25일 폐막한 남산 한국의 맛 축제 '한국의 맛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남산한옥팀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헬스DB]

행사 마지막 날에 열린 한국의 맛 요리경연대회서는 남산한옥(박근혜‧황주연‧박해림)팀이 농림축산식품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시장상으로 전시 부분, 라이브 부분 각각 WIN전(이유정‧정수진‧연진), 고명의 세계로(권우령‧윤수아‧지연경)가 받았다. 수상팀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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