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제너시스BBQ그룹 등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은 아모레피시픽그룹이 2일 창립기념식을 개최,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키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비즈니스를 재정의, 재조정할 시점"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에, 국내외 고객들이 원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끊임없이 소통하자"고 말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 한국 대표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 날 창립식에서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 회장은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 디지털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까이에 자리하며, 고객과 세상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뉴뷰티' 시대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1일 창사 2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은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정승욱 신임 대표이사 CEO를 포함해 새로 영입한 70년대생 젊은 임원들을 소개했다. 동시에 전문경영인 체제의 조직 개편 및 고객과 패밀리를 위한 창의적 업무 혁신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윤 회장은 또 미주 지역에서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삼아 세계 각지에 BBQ 매장을 열어 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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