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는 지난 4~10일까지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독자 1,173명을 대상으로 2D와 3D 중 어떤 형태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지 조사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단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

■ 맛집 찾기 메타버스 서비스가 2D로 구현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맛집 찾기 메타버스 서비스란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맛집을 찾고 리뷰 작성이나 포인트 적립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체 응답자 1,173명 중 40.3%의 응답자가 서비스의 형태로 '2D·3D 상관 없이 이용할 것이다'를 선택했으며, 이어 21.6%의 응답자가 '3D여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20.5%의 응답자가 '직접 보기 전에는 모르겠다'를 선택했으며 뒤를 이어 17.3%의 응답자가 '2D도 상관없다'를 선택했다.

■ 2D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면은 무엇인가요?

탑뷰(쿼터뷰)는 위 혹은 약간 대각선에서 아래를 보는 방식을 말하며 사이드뷰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방식을 말한다.

전체 응답자의 59%가 '2D 메타버스 서비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탑뷰와 쿼터뷰가 떠오른다고 선택했으며 뒤를 이어 33.5%의 응답자가 사이드뷰를, 7.2%의 응답자가 적절한 대상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 2D 메타버스 서비스를 3D로 전환하는 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응답자의 36.9%가 '기간보다는 구현도가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뒤를 이어 28.5%의 응답자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을 선택했다. 근소한 차이로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5.9%)'이 뒤를 이었으며 7.3%의 응답자가 '3개월 미만', 이외 1.5%의 '모름'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