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펀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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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그래서인지 5월에는 안마기나 건강 기능 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그만큼 가족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건강검진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이다 남성은 5명 중 2명 꼴(39.9%)로, 여성은 3명 중 1명(35.8%) 꼴이다.
이때 65세 이상에서는 남자는 폐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여자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암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검진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률 및 완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중·장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 치매, 당뇨 등의 검진도 추가로 진행하면 좋다.
최중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강서) 원장은 "어르신들은 몸의 이상증상을 가벼이 여기며 넘어가거나 자식들이 염려할까 숨기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 건강검진으로 효도하는 것을 권장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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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skfl1455@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