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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은 보건의 날.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건강을 온전하게 잘 지킨다'는 뜻의 보건(保建). 면역력은 보건의 기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단순 감기부터 시작하여 각종 성인병과 암 발병률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역력은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손 씻기, 음식 섭취 등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천해볼 수 있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음식으로는 고등어와 마늘, 버섯, 사과 등이 있다. 고등어는 오메가3 다량 함유로 뇌졸중·심장 질환 예방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셀레늄’이 가득하다. 

마늘은 항균 작용하는 ‘알리신’ 성분이 가득하며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비타민·아연 등의 무기질 풍부한 버섯은 노폐물 배출과 발암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며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노폐물·독소 배출에 탁월하다.

뿐만아니라 정기적인 검진 및 예방접종을 통하여 내 몸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을 방어하여 자궁경부암을 약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한은진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강서) 진료과장은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다"며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 되니 본인과 주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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