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약업계에서는 종근당산업이 개인 맞춤형 요양원을 9월 2일 개원한다는 소식과 일동제약이 UN SDGs 협회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신제약의 신신파스 아렉스는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벨포레스트 내부 전경. 사진 = 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내부 전경. 사진 = 종근당산업

◆ 종근당산업,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 개원

종근당산업(대표 김용환)이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2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벨포레스트는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요양시설이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위치한 벨포레스트는 4,929m2(약 1,491평)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건물에는 1인 1실로 배정되는 84개의 개인 침실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양원 내에는 간호사실을 운영하여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치료 및 간호 서비스를 실시하고, 어르신 1.9명 당 1명의 높은 비율(타기관 평균 2.5:1)로 요양보호사를 배정하여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물리치료사가 어르신들의 기능별 수준에 맞춰 1:1 맞춤으로 진행하는 재활 특화서비스를 진행하고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인지재활과 최신 의료장비들을 사용하는 신체재활 등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반경 10Km내에는 대형 의료기관이 위치해 있어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며 “최상의 환경과 전문 간호시스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입소자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본사. 사진 = 일동제약
일동제약 본사. 사진 = 일동제약

◆ 일동제약, UN SDGs 협회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선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UN 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N SDGs 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UN SDGs 이행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의지, 친환경 녹색산업 추진 △질병 등 보건 위기 대응 활동 △ESG 경영 및 리더십, ESG 활성화 및 가치 창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 및 소비자와의 지속가능성 협력 등의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중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도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글로벌 SDGs 경영분석지수인 SDGBI(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지수)의 국내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UN 소개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GRP)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관련 기구 및 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지속가능 경영, ESG 경영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신파스 아렉스. 사진 =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 사진 = 신신제약

◆ 신신파스 아렉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로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파스로 부착과 동시에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전환되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 케어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천연고무 연합 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을 제공하며,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깨, 무릎, 허리, 목, 허벅지 등 신체의 다양한 면적과 굴곡진 부분에 부착이 용이하고,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근육통,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통, 어깨결림, 요통 등 다양한 통증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창업정신을 기반으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소비자분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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