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MBN 건강미박람회가 '면역100배, 건강100세'라는 슬로건으로 17일 삼성동 코엑스 D1홀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매경미디어그룹 MBN·매일경제·매경헬스가 함께 주최했다. 

이날 10시 개막에 앞서 오픈 시간전인 오전 8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관람객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2m씩 거리를 두고 줄 지어 기다리는 모습은 코로나 상황에서 면역과 건강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을 반증하는 듯 하다. 

제12회 MBN 건강미박람회는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서울지역 기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관객들은 박람회 입장 전 발열체크를 완료하며, 동시 수용인원도 909명으로 제한한다.  

또 추가적으로 살균 게이트 설치를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람회 첫 날에는 왕종근씨가 진행하는 '건강 OX 퀴즈'가 열린다. 건강OX퀴즈 주제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패널로는 온유약국 대표 약사이자 약사들이 만든 기업 '온유약품' 대표를 맡고 있는 정두선 약사가 함께한다. 

또 부대행사로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건강요리 교실'이 개최된다. 이번 건강 요리교실의 테마는 '면역력 높이는 요리'로 김하진 연구가는 '닭날개버섯조림'과 '아귀찜'을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분야가 더욱 강화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MBN 건강미박람회 라이브쇼핑에는 헬스&뷰티 분야의 12개 기업이 참여하고, 개막일인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11시 진행된다. 12개 기업은 박람회에 출품한 대표제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하고 할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제12회 MBN 건강미박람회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1홀 현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