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헬스케어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 등과 연구협력을 관계를 구축하며 순조로운 미국 의료시장 진출 소식을 전했다.

스탠포드 의과대학 3D 실험실(Stanford 3DQ Lab)은 지난 3월 공식 사이트에 코어라인소프트의 AI 3D 프린팅 솔루션 ‘AVIEW Modeler’을 등재했다. '고도의 전문화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Highly Specialized Image Processing Software)' 카테고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현재 실험실 연구진은 뇌 영역 분할에서 제품을 활용하고 향후 다양한 장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도 공동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핵심 제품인 폐암검진 진단 솔루션 AVIEW LCS와 COPD 진단 솔루션 AVIEW COPD를 필두로 폐 분야에서 정밀 연구 및 평가 협력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유럽 최대 폐암 검진 임상 시험 '넬슨(NELSON)'의 팀으로 구성된 iDNA와 '공동 제품 개발’ 협약 등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미국과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I 폐암 진단 기술은 국가폐암검진 공식 솔루션 공급자로 4년 연속 공급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약 100여 개 병원 및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흉부에서 전신으로 솔루션 영역을 확대하며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