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젊은데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소 생활에서 꾸준히 무릎을 관리하지 않으면 무릎 관절이 마모되고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세사랑병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릎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 정보를 전했다.

등산, 달리기, 줄넘기 등 무릎에 충격 많이 가해지는 운동, 점프 동작이 있는 운동은 무릎 통증을 배가하고 관절염 진행 속도도 빠르게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영상에 출연한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자전거를 권했다. 허 전문의는 “자전거는 앉아서 체중이 실리지 않아 충격이 적고 효과적으로 근육을 늘릴 수 있다”며 “또한 수영, 아쿠아로빅 등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덕에 체중부하가 적고 물에 저항력이 생겨 근력운동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영이나 자전거를 타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허벅지 강화운동을 실시할 수 있다. 무릎관절에 가장 영향이 큰 근육은 허벅지 근육으로, 허벅지 근육량이 많아지면 무릎으로 가는 충격 완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 런지, 벽에 기대는 스쿼트 운동, 밴드를 활용한 허벅지 근력 운동을 실시하거나 헬스장의 하체 근력 운동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매경헬스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억울한 혹은 따뜻한 사연을 24시간 기다립니다.
이메일 jebo@mkhealth.co.kr 대표전화 02-2000-5802 홈페이지 기사제보

저작권자 © 매경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