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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인 휴미라의 미국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대거 출시된 상황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액이 줄면서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일각에선 휴미라 매출 감소는 오리지널사인 애브비가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 근거라는 분석과 함께 애브비의 시장 수성이 예상보다 강력해 바이오시밀러의 고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휴미라 미국 매출 작년 1분기부터 감소세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미국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3.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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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결정하면서 환자와 의사 사이의 신뢰도 무너지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강대강 대치속에 선천성 심장병 치료와 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히말라야까지 동행한 의사들의 이야기, 그리고 의사를 믿고 9년간 등산을 이어온 환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대’가 지난달 13일, 4130m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에 오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히말라야 트레킹은 누구나 갈 수 있지만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체력이 좋은 사람도 고
건강·질병
서정윤 기자
2024.03.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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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단순히 하나의 부분을 보는 것이 아니다.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질환을 다룬다면 완전한 치료와 건강한 삶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이동희 우아한여성의원 대표원장은(성균관의대 외래교수·산부인과 전문의)은 "환자들에게 주치의 개념을 적용해 내과, 외과, 피부과, 산부인과를 아우르며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고 말한다. 주치의는 개인과 가족이 언제, 어느 때나 치료 및 관리를 해주는 의사로, 평생의 건강관리(lifetime healthcare management)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병원·의료기기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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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은 임종윤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총 200조를 향한 도전을 해 나가겠다"는 주장을 편데 대해 "도전적이지만, 역설적으로 매우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한미그룹은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언급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든 예시를 '순이익 증가를 위한 부서 매각 등'을 언급했는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임종윤 사장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순이익 증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북경한미에서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3.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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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못지 않은 품질과 맛을 갖춘 HMR(가정간편식)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뚝딱, 근사한 한 끼 완성이다. 가파르게 오르는 외식 물가로 부담이 크다면 HMR로 외식만큼 풍성한 한 끼를 즐겨보자. ◆ 진짜 불닭과 쫄깃한 면발의 조합, '직화불닭면' 면사랑은 불닭을 활용한 HMR 신메뉴 2종 '직화불닭면'과 '직화크림불닭면'을 출시했다. 100% 닭다리살로 만든 불닭에 중화면과 매콤한 특제 소스를 더한 상품이다. 특히 면사랑의 제면 노하우인 다가수숙성 방식의 연타면발 기술로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
식품·건기식
김보람 기자
2024.03.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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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은 '휜다리'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휜다리를 방치하면 연골 손상 속도가 빨라지고 하체 불균형으로 척추 등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휜다리는 무릎의 건강상태와 걸음걸이, 생활습관, 연령에 따라 △내반슬 △외반슬 △반장슬 등으로 종류가 나뉜다. 내반슬은 서 있을 때 양 무릎이 닿지 않고 벌어져 있어 다리가 밖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한국인들의 휜다리를 말할 때 이 경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소아의 경우, 만 2~3세까지 내반슬일 수 있지만 그 이후에도 상태가 계속된다면 검사를 받아
건강·질병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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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해 생긴다. 건성안증후군 또는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성인 10명중 8명꼴로 평생 살면서 한 번이상 경험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매년 230~250만 명이 안구건조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외래 진료비는 건당 6만 원, 입원한 환자는 84만 원가량 의료비를 지출했다.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19.4%로 가장 많다(2022년 기준). 다음으로 △50~59세 19.1% △40~49세 1
건강·질병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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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결핵 있는 사람이 있어요?"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대사처럼 결핵을 과거의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2021년 전세계적으로 160만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고 1060만여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현재도 전 세계 인구의 1/3이 결핵균에 감염돼 있다는 통계도 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결핵균은 전염성 있는 결핵 환자가 기침했을 때 비말(침방울)을 통해 공기 중에 나오게 되는데, 이때 떠도는 결핵균을 다른 사람이 코·입
건강·질병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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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며 전문병원 위상을 강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민지환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민기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진한빈 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김용희 부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민지환 부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외래교수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전임의를 역임했다. 민지환 부원장은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을 담당하고,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내시경, 스포츠손상을 중점적으로 맡는다. 김민기 부원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
병원·의료기기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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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노쇠’와 구강 건강의 높은 연관성을 알렸다. 또한 치아 및 잇몸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잇몸 건강을 지켜 건강 수명을 높여야 함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3.22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