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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보는 것은 일상이기에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소변을 잘만 들여다봐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소변량 줄었다면 심장 혹은 콩팥 이상 소변은 콩팥에서 걸러진 노폐물이 방광에 모여 있다 한 번에 배출되는 것이다. 90%는 물이다. 나머지는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으로 구성된다.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L 정도의 소변을 본다. 하루 평균 5~6회, 회 당 300ml 정도를 배출한다. 소변을 이보다 적게 본다면 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출혈, 감염 등 쇼크로
기획&연재
김보람 기자
2022.05.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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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그 프로그램에 ‘콩팥춤’이 등장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 개그우먼이 등장해 콩팥을 가리키며 막춤을 춰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웃음 소재 쓰였지만 사실 콩팥(신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다. 신장은 우리 몸의 피를 걸러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들어 배출하고 여러 호르몬과 비타민을 생성해 다른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신부전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난다.신장에 생기는 신장암은 남성일수록,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다. 2019년 국내 신규
기획&연재
이상민 기자
2022.05.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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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신장)은 우리 몸의 '필터'다. 주먹만 한 크기의 신장은 하루 평균 200리터의 혈액을 처리하며 노폐물을 걸러내는 한편 체내 수분과 나트륨,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한다. 신장 기능은 노화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흡연, 비만 등 다양한 요인에 좌우된다. 특히,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도 신장 건강은 달라질 수 있다. 김원경 고려대구로병원 영양부팀장의 도움말로 신장암의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정리했다. 신장암을 극복하는 'GOOD FOOD'등 푸른 생선고등어, 정어리 등의 등 푸른 생선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
기획&연재
박정렬 기자
2022.05.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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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산업 발전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래 산업으로 꼽히면서 일상생활 곳곳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가 인간의 IQ와 EQ를 추월한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디지털 지능' 저자인 박유현 박사는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학교와 기업, 그리고 국가는 어떤 역할을 할지 미래 세대를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디지털 지능(DQ)를 최초로 만든 디지털 교육‧윤리 전문가자이자 DQ 연구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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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22.04.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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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은 환자 혼자 극복해야 할 부분 외에도 가족과 보호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픈 환자를 바로 옆에서 돌보는 간병인 역할이 어쩌면 가족보다 더 중요할지 모르겠다. 암 환자와 함께하는 간병인 ‘케어코디’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서비스 현장을 들어본다.박종국 케어코디(60세/경력3년6개월)“마지막을 함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3년 반 전 돌봄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박종국 케어코디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돌봤던 뇌졸중 어르신 때문에 돌봄서비스를 업으로 삼게 됐다.박씨는 얼마전 영면한 어르신을 돌봤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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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2022.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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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이다. 주된 원인은 성관계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다. 대부분 HPV 바이러스는 6개월에서 2년 내 자연 치유된다. HPV에 감염됐다고 무조건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위험이 존재하는 건 사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선 성관계를 피하면 되는데 현실적인 방법은 아니다. 자궁경부암에 걸리지 않고 성관계를 즐기려면 암을 예방 할 수 있는 안전한 방식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전문의들은 성관계시 피임이 안전한 성관계의 기본이며 우선순위라고 말한다. 이외 백신접종과 주기적
기획&연재
이상민 기자
2022.04.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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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자궁 아래와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생긴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2.5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는 3,273명,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898명이었다. 희망적인 사실은, 자궁경부암은 암 중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실제 정부의 백신 무료 접종 및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 등으로 암 발생율은 줄어들고 있다. 2019년 국내 자궁경부암 10만 명당 발생률은 4.8명이었다. 2009년 6.4명에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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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2022.04.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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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여성성을 상징한다. 수정란 착상 후 출산까지 약 10개월간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생명의 토양'이다. 자궁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몸체인 ‘자궁체부’와 질과 연결되는 ‘자궁경부’로 나뉜다. 자궁경부에 생긴 암을 자궁경부암이라 하는데 난소암ㆍ유방암과 함께 3대 여성(부인)암으로 부를 만큼 환자가 적지 않다. 특히, 15~34세 가임기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10만 명 당 5.34명으로 유방암(10만 명 당 10.72명)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감
기획&연재
박정렬 기자
2022.04.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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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은 환자 혼자 극복해야 할 부분 외에도 가족과 보호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픈 환자를 바로 옆에서 돌보는 간병인 역할이 가족만큼이나, 어쩌면 가족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암 환자와 함께하는 간병인 ‘케어코디’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서비스의 현장을 들어본다.문향란 케어코디(57세/경력7년)“돌봄은 돈을 떠나서 해야 하는 일”문향란씨는 젊은 시절 딸을 키우며 베이비시터 찾는 고충을 겪고, 퇴직 후 돌봄 일을 선택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마음에 담아둔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일을 시작했고 7년째 이어가고 있다.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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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기자
2022.03.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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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생활지원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연일 폭증하는 신청자로 인하여 지침이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봤다.먼저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이때 유급휴가를 제공 받은 자 및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기관의 종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단, 비정규직 근로자 등으로서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못함을 입증한 경우 예외적 인정이 된다.또한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기획&연재
김나리 기자
2022.03.2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