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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7주년을 맞았다.지난 2017년 3월 2일 개원 이후 응급의료는 물론 필수의료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며 경인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로봇, 인공지능(AI) 장비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이루며 보다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인천세종병원의 비전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역량을 강화해 '세계 100대 병원'으로 도약하는 것이다.환자는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을 돌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등 든든한 이웃이자 동반자 역할에도 매진한다는
병원·의료기기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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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보청기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법이다.난청인이 사용하는 보청기는 매일 다양한 환경에 노출된다. 열이나 먼지, 화장품, 귀지, 땀 등이 보청기에 닿는다면 기기의 일부분이 막혀 고장나거나 제대로 기능을 못 할 수 있다.난청중점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는 사용자가 기기를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하는지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면서 "보청기는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이를 잘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올바른
건강·질병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2024.03.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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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젝시믹스 등 국내 애슬레저복 브랜드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늘어난 운동복 수요를 적극 잡겠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안다르 팝업스토어에서 일본 소비자들의 평균 객단가가 한국 소비자 대비 43% 높게 나타났다. 안다르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 팝업스토어는 하루 최대 100만엔(약 886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은 알뜰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통·산업
김보람 기자
2024.03.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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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약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의 다양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희귀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캠페인, 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 걷기 캠페인 등 소식이 전해졌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달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 및 사업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인식 제고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희귀질환과 함께(Rare, not alone)’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 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정의
제약·바이오
서정윤 기자
2024.03.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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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동안 국내 성인 비만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한 ‘2023 비만 팩트시트’에 따르면 2021년 성인 전체 비만 유별률은 38.4%로 성인 10명 중 4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남성의 경우 2021년 비만 유병률 49.2%로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비만학회는 올해 비만 캠페인 주제를 ‘BMI 2024’ 로 정하며 “2024년 올 한해 BMI (체질량지수) 20-24, 비만 진단 기준인 25미만을 유지하자”는 뜻을 전하고 있다. 3월 4일 ‘세계 비만
건강·질병
서정윤 기자
2024.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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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비자들은 두겹으로 겹쳐진 것이 아닌 넓게 펼쳐져 비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충남 천안시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과지방 삼겹살 원인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일명 '비곗덩어리 삼겹살'이 논란이 되자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런 방안을 내놨다. 소비자들이 삼겹살 비계 정도를 정확하게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대형마트 등과 협조해 모든 슬라이스가 보이게 펼쳐서 투명 용기에 포장하도록
식품·건기식
김보람 기자
2024.03.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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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자율협약으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UN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매진한다
유통·산업
서정윤 기자
2024.03.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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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4일 휴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 미국ᆞ중국ᆞ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미국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3.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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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둔 보령(구 보령제약)이 올해 작년 실적을 갈아치우고 1조 클럽 입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체 개발 제품군 카나브패밀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가운데, HK이노엔과 공동 판매하는 케이캡이 매출 성장을 후방에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작년 매출 8596억… 전년 대비 13%↑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96억원, 68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카나브제품군이 매출의 20% 가까이를 담당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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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아내는 토너’를 줄여 일명 ‘닦토’라고 칭한다. 스킨을 얼굴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화장솜에 뭍혀 닦아내는 방법이다. ‘닦토’ 용으로 쓸 수 있게 화장솜과 스킨을 합친 제품도 하나의 화장품 카테고리를 차지할 만큼 인기다.‘닦토’는 세안 후 피부 겉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닦아내거나 유분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무리 꼼꼼하게 세수를 해도 피부에노폐물이 남을 수 있어 닦토의 필요성은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닦토가 적합한 것은 아니다.손지희 피부과 전문의(페이브 피부과 원장)는 “닦토 방법은 피부 표면의 일부 각질층을
건강·질병
서정윤 기자
2024.03.0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