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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약업계에선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상표권 등록, 임상시험계획 신청 등 소식이 전해진다.이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상표권 등록(DeepCARS)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뷰노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해당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 및 현지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뷰노는 해당 제품의 FDA 인허가 획득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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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오른 3138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로 업계 매출 1위로 올라섰다. ESG 경영에 앞장서며 안전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시몬스 침대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3대 안전 키워드를 침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해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몬스는 더욱 주
유통·산업
김보람 기자
202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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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제약·바이오
서정윤 기자
2024.04.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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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최근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은 2019년 보건복지부가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술적 잠재성이 높고 안전성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인정된 경우 조건부 신의료기술의 형태로 의료 현장에 진입해 일정기간 동안 사용, 검증하고 정식 등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큐비스-스파인'이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되면서 향후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실시기관 사용 신고 후 척추경나
병원·의료기기
이재형 기자
2024.04.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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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지사제 '포타겔현탁액(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품질부적합(미생물한도초과)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포타겔현탁액 품질부적합에 따라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억 344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해당 제품 제조번호는 23084, 사용기한은 2026년 7월13일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해당 제품을 긴급 회수 조치한 바 있다. 대원제약의 의약품 품질 관련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식약처는 대원제약에 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제약·바이오
이재형 기자
2024.04.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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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검진'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방대한 건강검진 데이터를 질병 예방과 국민건강 증진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데이터의 디지털화, 빅데이터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과거 건강관리의 개념은 질병의 발견과 치료가 우선이었다면 현재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자는 것이 목표이자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 물리적인 검사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영양과 식이, 수면 등 문진을 통해 개인 일상 정보의 수집과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하다. 건강검진은
건강·질병
서정윤 기자
2024.04.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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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으로 유별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405잔으로 세계 평균(153잔)의 두 배 가량이다. 최근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자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한국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진 네스프레소는 증가하는 한국 '홈카페족(族)'을 잡고자 나섰다. 지난 1일 네스프레소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Vertuo Double Espresso Bar)' 팝업 카페를 열었다. 네스프레
식품·건기식
김보람 기자
2024.04.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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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주원료로 가공한 제품인 '당류가공품'. 정의는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를 주원료로 하여 가공한 것'을 의미한다.그런데 최근 당류가공품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부쩍 늘었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정제 또는 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혼동시키는 온라인 게시물의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당시 조사한 280건 중 절반 수준인 138건이 적발됐다. 피로회복, 항산화, 혈당조절, 체지방 감소 등
식품·건기식
서정윤 기자
2024.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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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태국에 두 번째 매장을 열면서 총 13개 글로벌 매장을 확보했다.bhc치킨은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 근교의 위성도시 '논타부리(Nonthaburi)'에 현지 2호 매장인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Central West Gate)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태국 2호점이 입점한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 쇼핑몰은 식음료, 뷰티, 패션 등 5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동남아에서도 주말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다.해당 매장은 K-푸드에 대한
유통·산업
서정윤 기자
2024.04.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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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식품 기업의 정기주주총회(주총)가 마무리됐다. 상당수 식품 기업들이 사업목적해 신사업을 추가했다.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꾀해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3조 클럽에 입성한 롯데칠성음료는 사업목적에 '식품용 액화탄산가스 제조업'을 추가했다. 식품용 액화탄산가스는 탄산음료나 주류를 제조할 때 쓰인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정유사 등에서 이를 전량 구입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 기술로 직접 만든다는 것이다. 오뚜기도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가했다.
식품·건기식
김보람 기자
2024.04.0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