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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도 봄은 왔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만물이 생동하면서 침체된 우리 마음을 힐링해주고 있다. 그것도 잠시, 미세먼지 등 봄철 단골 빌런이 봄 기분을 방해한다. 게다가 우리 신체도 계절적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현상을 겪는다.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봄철 대표적 건강 질문들을 전문의들에게 물었다.◆ 주변에서 ‘봄 탄다’는데 원인이 무엇일까? | 정동청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원장‘봄을 탄다’, ‘가을을 탄다’처럼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기분이나 신체 활력의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보통 일조시간의
기획&연재
양해원 기자
2021.03.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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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은 학교를 학교답게 가지 못했다. 개학이 거듭 연기됐고, 어쩌다 등교를 해도 가림막 안에서 마스크를 쓴 채 수업을 받았으며, 두런두런 모여 먹던 점심시간의 즐거움도 빼앗겼다. 소풍, 수학여행, MT, 축제 같은 특별한 순간도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 살 비비며 웃고 떠들던 풍경은 사라지고 어느새 서로 거리를 두는 게 더 익숙해졌다.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록 전면 등교 수업은 아니나 등교와 온라인수업을 병행할 예정이기에 3월 2일 개학에는 문제없다는 판단이다
기획&연재
양해원 기자
2021.02.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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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비대면’으로 보낸 데 이어 다가오는 설날 역시 ‘비대면 설날’이 될 듯하다. 지난 추석을 돌이켜보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해 도시 사는 가족들은 고향 방문을 자제했고 귀성 대신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며 각자의 방법으로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모습이었다.1년에 한두 번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못 만나는 아쉬움이 더 클까, 혹은 연례행사인 명절에서 해방된다는 기대감이 더 클까?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1월 18~24일까지 7일간 독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날’에 대한 의중을 들어보았
기획&연재
서정윤 기자
2021.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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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정하는 새해 버킷 리스트. 잡코리아의 2018년 12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골 새해 계획은 다이어트, 운동, 자기계발, 외국어공부 순이였다. 코로나19 쓰나미가 덮치기 전 시절엔 그랬다.2021년은 유례없는 코로나 판데믹이 끝나지 않은 채 맞는 특별한 해다. 새해 계획 역시 여느 해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독자 2,147명 대상으로 2021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전 연령층에서 압도적으로 ‘여행(61.8%)’을 가장 많이 갈망
기획&연재
최서영 기자
2020.12.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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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계절별 단골 질환도 서로 극적으로 다르다. 계절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체 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은 기온이 떨어져 급격한 체내 변화가 일어나는데다, 겨울용 스포츠를 즐기다가 부상당하기도 쉬운 계절이다.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겨울철 신체 부위별로 주의할 질환을 모아봤다.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박수가 상승, 혈압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노약자나 고혈압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생명에 치명적인 뇌혈관질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
기획&연재
서정윤 기자
2020.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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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 ‘가을 탄다’고 호소한다. 기분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는 것이다. 가을만 되면 별 것 아닌 일에 눈물을 왈칵 쏟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으며,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사고가 유독 이 시기에 집중된 것 같다며 불안해 하는 시각도 있다. 정말 가을은 사람들의 멘탈을 흔들어놓는 마(魔)의 계절일까?멘탈 건강이 신경쓰이는 이 때,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가을 우울증의 세계를 파헤쳐본다. ◆ 계절성 우울증과 조울증, 어떻게 다를까?가을철 유독 심해지는 정신질환이 있다. ‘계절성 우울증(Seasonal
기획&연재
양해원 기자
2020.10.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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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계절이다. 봄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봄꽃 축제가 전부 취소되고 학생들의 입학과 등굣길이 막혔으며, 여름에는 온 국민이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지 못한 채 마스크를 쓰고 무더위를 견뎌냈다. 이는 가을에도 크게 다를 바 없을 듯하다. 예년 같았으면 삼삼오오 모여 산으로 들로 단풍놀이를 갔겠지만 올해는 모두 접어두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면서 달라진 가을 트렌드에 순응해야겠다.◆ 사상 초유의 ‘언택트’ 추석민족 대이동의 절기 추석. 올해는
기획&연재
서정윤 기자
2020.09.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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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카락 & 두피 - 자외선과 바닷물로 인한 손상 대비해야여름 자외선에 피부 건강을 최우선으로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두발과 두피 역시 신체 어느 부위보다도 자외선에게 괴롭힘 당하는 부위라는 사실. 자외선은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윤기를 잃게 한다. 두피 역시 피지와 땀 분비가 많아지고 두피열이 오르면서 탈모가 일어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고온 다습한 날씨도 방심은 금물. 두피에 세균이 급증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여름에는 어느 시즌보다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자외선이 가장 강
기획&연재
양해원
2020.07.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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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속에서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프라이빗 차박 코스'코로나19로 본격 주목받기 시작한 키워드 ‘차박’. ‘차박’이란 여행 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차에서 잠을 자는 여행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연예인이 차박을 다녀오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알려졌다. 최근 자동차관리법이 바뀌면서 어떤 종류의 차량도 취사, 취침, 세면시설을 갖춘 캠핑카로 개조가 가능해졌으며, 차를 개조하지 않더라도 차 위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해 취침 장소를 만들 수도 있다. 다양한 차박 장소 중 화장실, 수도시설 등 편의 시설을 갖
기획&연재
양해원
2020.06.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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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마스크를 쓴 채로 맞이해야 할 판이다. 이미 5월부터 후텁지근한 날씨로 무더운 여름을 예고한 바.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조금 특별해진 여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여름 준비 팁을 마련했다.여름, 먹고 더블로 가! ◆ 면역력 UP하는 보양 제철음식검은콩국수[2인분 기준]‘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는 콩은 풍부하고 균형잡힌 식물성 단백질로 여름철 기력을 보충해준다.
기획&연재
양해원
2020.05.2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