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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엉덩이 운동하기 전에 발부터 점검하자
기사 입력 : 2019.08.28 17:36 | 수정 : 2019.09.02 18:37

바디 컨설턴트 이인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많은 사람들이 멋진 몸매를 위해서 운동을 한다. 특히, 여성분들은 엉덩이의 탄력과 주변 셀룰라이트를 정리하기 위해서 엉덩이 운동을 많이 한다.

정말 다양한 방법의 엉덩이 운동이 유튜브, sns에 널려있지만 정작 그 운동들을 따라 하려고 하면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거나 앞 허벅지에만 힘이 들어가서 ‘ 열심히 하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순간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있다면 무작정 운동부터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내 발바닥은 건강한지부터 체크해보자.

대부분의 엉덩이 운동은 발이 개입된다. 발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시에 체중 지지(weight bearing)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위이다. 특히 족저근막 (발밑근육들의섬유띠)은 발 아치를 잡아주면서 무게를 분산 시켜주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짝다리 짚기, 다리 꼬기, 삐뚤게 앉아있기 등 한쪽으로 불균형하게 몸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발은 엉덩이 운동을 하기 좋은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태에서 무분별한 엉덩이 운동을 지속한다면 오히려 몸 전체가 틀어지거나 특정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발이 지면을 누르는 힘이 서로 달라지고, 뭉쳐있는 발바닥 근육들은 운동 시에 불협화음을 내기 때문이다. 엉덩이 운동이 노동이 되지 않으려면 좁은 신발에 갇혀서 일상생활에서 혹사된 발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간단한 볼 마사지와 원 포인트 밸런스 운동으로 엉덩이 운동을 잘할 수 있는 발 컨디션을 만들 수 있다.

1) 볼을 발바닥에 대고 전체적으로 문질러 준다.
2) 유독 통증이 있거나 시원한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에 고정한다.
3) 펌프질하듯이 천천히 체중을 실어줬다가 때면서 압력을 조절한다. (너무세게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1) 한발로 지지해서 중심을 잡는다.
2) 발바닥 전체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엄지발가락으로 바닥을 꾹 눌러준다.
3) 다리는 구부러지지 않게 쭉 피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몸 전체를 세워준다.

[바디컨설턴트 이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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