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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목디스크 질환 주의
기사 입력 : 2020.01.14 19:41 | 수정 : 2020.01.16 09:03

신성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대표원장
출퇴근을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대부분 승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틈틈이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이지만 고개를 빼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디스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목을 이루는 경추는 C자 형태의 커브 모양을 가지는 것이 정상인데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무릎 위에 놓고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게 되기 때문이다.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는 목뼈를 점차 일자목으로 변화시킨다. C자 커브가 유지되지 못하고 수직으로 바뀌면 충격 완화 기능이 약화되고 외부 충격이 그대로 목, 어깨에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일자목 증후군 또는 거북목 증후군은 단순히 형태적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디스크 질환에 걸려 극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깨와 뒷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 뒷골이 당기고 편두통을 느끼는 증상,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고 어깨 근육이 뭉치는 증상, 한쪽 팔이 자주 저리며 뒷목이 뻐근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를 찾아 목디스크 진단과 조기 치료를 시작해야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기 목디스크 치료에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온열치료, 도수치료를 통해 충분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으로 마사지하거나 교정을 해주어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며 목디스크처럼 형태가 틀어졌을 때 척추와 관절이 제자리를 찾도록 교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신경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신성찬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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