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푸드

가래를 삭혀주는 자연 약재 '도라지'
기사 입력 : 2019.10.10 15:47 | 수정 : 2019.10.10 15:48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로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도라지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목이 아플 때 그 효능을 발휘한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분과 섬유질, 단백질·당분·칼슘·철분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B1·B2도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화농성 질환·편도선염·인후통·거담·진해·천식·폐결핵 등에 유효하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도라지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홍삼보다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와 생명과학회지 연구 자료에 따르면 도라지 속 사포닌 성분이 몸속 독성과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되었다. 특히 도라지에 함유된 이눌린이란 성분이 면역 세포를 활성화 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단, 도라지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세 뿌리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 기관지 보약 도라지 오이 무침

<재료>
도라지100g, 오이 1개, 쪽파 2대, 참기름, 깨
⚫ 양념장 재료: 고춧가루 2큰 술, 식초 2큰 술, 매실 청 2큰 술, 간장1큰 술, 고추장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 도라지와 오이 손질재료: 굵은소금 2큰 술
⚫ 오이 절임 재료: 설탕 1큰 술, 식초 2큰 술, 소금 1/2큰 술

<만드는 법>
① 도라지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② 도라지를 물에 헹군 뒤 굵은 소금 1큰 술을 뿌려 주물러 준 후 쓴 맛이 빠지면 맑은 물에 서너번 헹궈 물기를 빼준다.
③ 쪽파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④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어슷 썰어 준비한다.
⑤ 오이 1개에 설탕 1큰 술, 식초 2큰 술, 소금 1/2큰 술을 넣어 절여준다.
⑥ 절인 오이는 물로 씻지 않고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⑦ 도라지와 오이에 고춧가루 2큰 술, 식초 2큰 술, 매실 청 2큰 술, 간장 1큰 술, 고추장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쪽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⑧ 맛깔스럽게 무쳐진 도라지오이무침에 통깨와 참기름을 약간 둘러주면 완성.
최아정 기자 [ ajung@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획 리포트


최신 칼럼

더보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