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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무찌르는 3가지 습관
기사 입력 : 2020.03.09 11:04 | 수정 : 2020.03.09 13:54


바야흐로 미세먼지가 창궐하는 봄이다.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는 것보다 미세먼지 걱정을 먼저 해야 할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는 체내에 흡수된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러한 미세먼지는 폐포를 직접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고 체내에 머무르면서 아토피, 비염, 면역력 저하, 심혈관 질환, 관절염, 생리불순,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부지런한 생활습관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한 걸음 멀어져야 한다.

◆외출 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부위는 코와 입 같은 호흡기다. 이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KF(Korea Filter) 80 이상의 마스크는 상당량의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다. KF는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을 말한다. KF94, KF99처럼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온 몸 구석구석 씻기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한다. 매번 샤워가 힘들다면 얼굴, 목, 손 등 노출된 부위만이라도 즉시 씻어준다. 머리카락에도 미세먼지가 붙어있기 때문에 한 번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아예 감아서 씻어내는 것도 좋다. 콧속을 씻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입었던 옷은 다시 입지 말고 빨래통에 넣는다.

◆삼겹살 NO, 과일·채소 OK
삼겹살 기름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낸다? 모르는 말씀이다. 삼겹살의 지방은 체내 독성물질이나 미세먼지를 묶어두는 역할을 하고 순환을 방해한다. 미세먼지 배출에는 기름진 음식보다 비타민 함유량이 높고 중금속 배출을 돕는 과일과 채소가 제격이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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