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당신의 흡연 탈출을 도와줄 무기들
기사 입력 : 2020.02.19 11:21 | 수정 : 2020.02.19 15:16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끊을 수 없는 담배. 담배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보조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올 경자년은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도록 하자.

◆전자담배는 금연도구가 아니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에 금연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전자담배 또한 벤조피렌, 벤젠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중독성이 강한 물질인 니코틴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이다.

◆니코틴대체제를 이용해보자
크게 껌, 패치, 비강분무제와 흡입제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은 껌이다. 니코틴 껌은 구강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흡수하는 효과가 빠른 니코틴 대체재이다. 패치는 파스의 형태로 피부에 닿는 면에 젤타임의 가공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별 니코틴의 용량이 달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비강스프레이는 어떨까?
코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니코틴을 공급한다. 비강스프레이는 빠르게 금단현상을 감소시키면서 사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는 반면, 중독의 가능성, 비강 및 인후 자극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상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금연치료 병·의원에 가면 의료진의 진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치료의약품이나 금연보조제 등의 구입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 캠프에 참여해보자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도 방영되어 화제가 된 금연캠프. 실제로 병원의 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캠프는 5인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1박 2일형과 4박 5일간 진행하는 전문치료형이 있다. 1박 2일형 캠프는 비용이 전액 무료며, 4박 5일형 캠프는 참가비용이 10만원이지만 무사히 수료하면 환급받고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후 6개월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혼자 금연을 시도할 경우 금연 성공률은 4%에 그치지만, 금연캠프에 참여했을 때는 무려 성공률이 65% 정도 된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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