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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습기, 이렇게 써야 안전해요
기사 입력 : 2020.01.08 13:53 | 수정 : 2020.01.08 18:56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은 피부 수분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점막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 확률을 높인다. 이 때 겨울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필수템이 가습기다. 그러나 가습기 사용 시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가습기의 물, 깨끗이 관리해야
가습기의 물은 조금만 오래 두면 각종 세균이 증식해 호흡기 및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끓인 뒤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물탱크에 물 역시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고 매일 새롭게 교체해야 한다.

물통도 적어도 3일에 한 번은 베이킹 소다나 식초로 깨끗이 씻고 햇볕에 말리며, 필터는 이틀에 한 번 세척해줘야 한다. 이 때 세제는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알칼리, 산성 세제는 잔여성분이 수증기로 배출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회용 필터라면 주기에 맞춰 갈아주면 된다.

◆사람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책상에서 습기를 뿜어내는 미니가습기를 보다보면 마치 미스트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되어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대고 싶은 충동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가습기는 사람과 1m이상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콧속 점막을 자극해 감기, 비염이나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 외에 가습기 사용시엔 콘센트, 가전제품, 난방기구와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해야 만일의 누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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