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건강하게 연말 보내는 '건강꿀팁 베스트 3'
기사 입력 : 2019.12.25 22:52 | 수정 : 2019.12.26 11:23


◆ 미세먼지 기승, 야외활동 줄이고 차단에 유의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에 달했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즐거운 야외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크리스마스나 연말 송년회 등 활동이 많은 시기이지만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킨다. 건강한 일반인은 물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고령자, 임산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장시간 또는 힘든 육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물 섭취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들어오면 손과 발, 얼굴 등을 바로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을 때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담배연기도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흡연을 삼가고 간접 흡연도 피하도록 한다.

◆ 겨울철 건조한 실내 늘어나는 불면증, 꿀잠 중요
날씨가 춥고 대기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불면증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는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코가 마르면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짧아진 햇빛으로 인해 수면을 위한 적정 빛에 노출이 안되고 연말, 연초에 시끌시끌한 밤문화 때문에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기도 한다.

겨울철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자극적인 음식,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술을 마셔야 잠을 잔다는 사람이 있지는 이는 숙면이 아닌 얕은 잠으로 깊은 잠 단계가 저하돼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2~3시간 전 20~30분 정도 하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건강한 한해 마무리, 적당한 음주
12월, 연말은 1년 중 가장 술자리가 많은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송년회, 동창회, 크리스마스 등 잦은 모임과 술자리는 과음으로 이어진다. 연말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주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은 적은 양으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다. 술을 빨리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을 충분히 분해할 시간이 없어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로 인해 블랙아웃, 흔히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생긴다.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보다 빠르게 몸에 흡수되어 간이 더더욱 알코올 분해를 하기 힘들어진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꼭 식사를 먼저 해야 하고, 식사를 할 수 없다면 안주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 매경헬스 & mkhealt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최신 칼럼

더보기...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