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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키는 영양소 4총사
기사 입력 : 2019.12.19 09:47 | 수정 : 2019.12.19 13:36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눈을 혹사시키는 탓이다. 공부나 업무를 할 때는 책, PC와 30~50c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1시간 작업에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눈을 쉬게 해줘야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이를 완화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눈을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A, 루테인 등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루테인=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여러 유해 요소들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루테인이 감소해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통해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콩, 호박, 달걀, 시금치, 고춧잎,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A=망막에서 시각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로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섭취량이 많을수록 백내장 발병 위험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가 부족하면 밤에 잘 안 보이는 야맹증이 생길 수 있고 눈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익히 알고 있는 당근과 브로콜리, 시금치, 콩, 달걀, 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식물의 꽃, 잎, 과실, 줄기 등의 색을 결정짓는 기능을 한다. 인체의 눈에서는 망막의 색소단백질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시켜 시력 저하 및 야맹증을 예방한다. 복분자,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보라색·빨간색 베리류에 풍부하고 검은콩, 흑미 등 검은색 식품에도 많이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DHA나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망막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물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눈물의 질과 양도 늘려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고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고등어, 청어, 정어리, 멸치 등 생선과 견과류, 들기름에도 풍부하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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