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 헬스케어

비타민 D 수치도 검사가 필요하다?
기사 입력 : 2019.12.08 12:00 | 수정 : 2019.12.08 12:01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 중에서도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뼈 건강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필수영양소다. 비타민 D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고, 뼈 흡수를 촉진하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단순히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후 비타민 D 수치가 어떠한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재고, 당뇨병 환자가 당 수치를 수시로 체크하듯, 내 몸에 비타민 D 수치를 각별히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1년‘The Endocrine Society’에 의하면 비타민 D 수치 검사 대상은 비만한 소아와 성인, 임신·수유 중인 여성, 낙상 또는 비외상성 골절의 경력이 있는 노인, 만성 신질환, 간기능 부전, 결핵, 흡수장애, 구루병 등 골대사질환을 앓는 환자다. 이 외에도 항경련제, 부신피질호르몬와 같은 약물을 투여중인 환자, 육아종성 질환, 림프종 환자, 크론병 등 흡수장애 증후군이 있는 환자도 해당 검사가 필요하다. 다만 앞과 같은 고위험군이 아닌 건강한 일반인에게 비타민 D 농도를 검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비타민 D 측정을 위한 검사방법으로는 25-(OH) Vitamin D (total), 25-OH Vitamin D2 & D3 1,25-(OH)2 vitamin D 검사등이 있으며, 측정 방법 또한 다양하다. 이 중 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한 25-OH Vitamin D2 & D3 측정이 표준 검사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양해원 기자 [ moonbeamsea@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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