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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늘고 있는 중년 여성 탈모, 적기 치료가 중요
기사 입력 : 2019.10.25 15:59 | 수정 : 2019.10.25 15:59


탈모는 남성에게만 나타나고 여성에게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질환일까? 흔히 탈모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가 벗겨진 중년 남성을 생각한다. 그만큼 탈모는 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편견이 많다.

하지만 중년 남성뿐 아니라 중년 여성에게도 탈모는 일어난다.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의 중년 여성들이 앞머리 탈모나 정수리 탈모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여성이라고 해서 탈모는 안심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중년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탈모 증상은 정수리 탈모다. 앞머리부터 M자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앞머리 탈모가 주로 나타나는 남성과 다르게 여성은 정수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듬성듬성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 등으로 몸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갱년기가 되면 탈모를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머리가 급격하게 빠진다거나 정수리에 빈 곳이 보이는 등 탈모가 의심된다면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패턴 등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 몸의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탈모 치료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아무래도 탈모는 스스로 관리를 통해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정수리 탈모의 경우는 본인이 머리를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려운 위치라서 더욱 그렇다. 만약 스스로 관리가 어렵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법 중에는 한방 치료를 통해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한방 탈모 치료는 두피나 모발 상태를 개선해 새로운 모발을 자라나게 하여 탈모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탈모는 머리의 형태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긴 모발만 몇 개씩 있는 형태, 전체적으로 가늘어진 긴 모발만 있는 형태, 긴 모발과 잔 모발이 함께 있는 형태, 이 중에서는 탈모로 인해 가늘어진 긴 모발과 잔 모발이 있는 형태도 있다. 또, 전반적으로 잔 모발만 있어 머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도 있다. 탈모 치료 시에는 이렇게 형태별로 탈모 상태를 진단에 이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 탈모를 치료한다. 만약 머리의 형태에서 탈모가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탈모는 외모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중년 여성 일부에게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탈모는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일수록 치료 시기가 길어진다. 때문에 만약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신광순 장덕한방병원 탈모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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