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매일건강예보

옷차림 길어질수록 체중 관리 소홀
기사 입력 : 2019.10.22 09:46 | 수정 : 2019.10.22 14:56


◆2019년 10월 23일 매일건강예보
아침 최저 영상 13도 낮 최고 22도 구름많음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은 내내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낮 동안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 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려됐던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꿀팁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 와 있다. 옷차림은 길어지고 두꺼워지는 반면 활동량은 점점 줄어드는 시기이다. 그렇다 보니 살이 찌기 쉽고 더구나 옷차림으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체중 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옷을 두껍게 입으면 살이 찐다는 사실에 대해 둔감해진다. 또한 찬 공기에 몸이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 능력을 높이고 지방을 더 많이 소모시키는데 옷을 두껍게 입어 몸을 숨겨놓으면 이러한 효과는 사라진다.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면 되도록 옷을 조금 덜 껴입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평소 먹지 않던 군것질도 하게 된다. 야외활동도 대부분 실내 모임으로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다양한 음식과 음료, 주류, 디저트 등의 코스를 반복하게 된다. 웬만한 자제력이 아닌 이상 과식, 과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모임에 참석할 때는 가급적 배고픈 상태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적당히 허기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야 과식과 폭식을 막을 수 있다. 식사 자리의 음식은 대부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은데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으니 최대한 저칼로리 위주로 채소와 함께 먹도록 하고, 무엇보다 술은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술을 줄여야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도 줄일 수 있다.

동절기에는 해가 짧고 어두운 시간이 길어 수면시간도 덩달아 길어질 수 있다. 수면 중에는 지방 분해보다 축적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먹는 양이 그대로여도 살은 더 찔 수 있으므로 잠자는 시간은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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