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질병관리

탈모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
기사 입력 : 2019.10.10 15:51 | 수정 : 2019.10.10 15:51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 등 다양하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증가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한 후천적인 탈모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 두피 건강 챙기는 식이요법
탈모 예방에는 매일 우리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잘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부작용 걱정이 없고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도한 지방을 섭취해 몸에 쌓이게 되면 피지선에서 지방이 많이 생성되어 모공과 두피, 모낭이 지방으로 차게 된다. 이때 머리카락과 두피에 유분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가려움증과 염증을 유발해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독소 제거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차에는 항암 역할과 신체 내 독소 제거의 효능이 있는 에피칼로 카테친 갈라테라는 성분이 있다. 이는 피부, 두피, 머리카락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의 혈액순환 또한 좋게 하며 음식에 포함된 LDL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관 벽에 침전되지 않고 배출하도록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모세혈관의 순환을 도와 피부, 두피, 말초 순환기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고 탈모 예방에도 좋다.

검은콩은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는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한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으로 모발과 관련된 여성호르몬의 양을 증가시켜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 염색, 펌 등 잦은 시술 삼가
염색이나 펌 등 잦은 시술은 모발과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가 건강하고 모발의 상태가 좋으면 가끔 하는 염색이나 펌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두피 건강이 좋지 않다면 염색이나 펌을 통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확인하고 염색이나 펌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시술은 화학물질과 열을 통해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주기를 지키도록 하고 탈모가 있거나 두피 건강이 좋지 않다면 삼가는 것이 좋다.

◆ 두피 마사지
꾸준한 두피 마사지도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에 좋다. 간단하게 두피를 두들겨 주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모발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 두피 마사지는 피부의 온도를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함으로써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두피 마사지는 이마 끝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지긋이 눌러주며 마사지 한다. 마사지 시간은 10분 내외가 적당하고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강도로 마사지 한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 등 심한 자극이 가지 않게 주의해서 마사지 한다.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 등으로 인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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