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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매일건강예보] 맥주와 통풍
기사 입력 : 2019.08.27 16:22 | 수정 : 2019.08.27 16:22


아침 최저 영상 23도 낮 최고 29도 흐림
오늘은 어제와 아침기온과 낮기온이 비슷하겠다. 전국이 흐리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 오늘의 건강 꿀팁

여름철 한낮의 무더위에 지친 저녁시간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치킨과 함께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술이다. 맥주는 알코올 농도 4.5% 기준 100g의 열량이 12kcal이고 100g당 수분 93.2g, 단백질0 .3g, 탄수화물 2.8g, 칼슘 2mg, 인 18mg, 나트륨 5mg, 칼륨 24mg, 리보플라빈 0.02mg, 나이아신 0.5g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시원함과 더불어 하루 1잔 정도의 맥주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맥주 같은 발효주에는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HDL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 1주일에 350mL 분량의 맥주 캔을 1~6개 마시는 사람은 치매 위험도 낮다.

이처럼 맥주는 적당량을 마셨을 때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그러나 하루 맥주 한 잔(330~350mL)을 넘겨 과음을 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특히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통풍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함께 먹게 되는 치킨 등의 고열량 안주 역시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만, 고혈압이나 신장병을 가진 환자, 가족 중 통풍이 있는 사람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돼 통풍에 걸릴 확률이 낮지만 폐경 이후 10년이 지나면 통풍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면 더욱 하루 한잔 이상의 맥주는 삼가고 요산을 충분히 배설시키기 위해 하루 약 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매일건강예보 Hot 콘텐츠
입추에 접어들어 저녁에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기 좋은 이 때, 과한 음주로 걱정되는 것은 통풍 뿐 아니라 '간 건강' 이 있다. 오늘 건강 365에서는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지방간'의 특징, 증상, 치료 및 예방법을 설명한다. 생활의 지혜에서는 자신의 간에 이상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간 검사를 알아본다. 오늘 한끼에서는 간 건강에 좋은 바지락 된장찌개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봉영 기자 [ slr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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