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오늘 한끼] 여드름 잡는 '완두콩 조림'
기사 입력 : 2019.07.15 10:55 | 수정 : 2019.07.15 10:55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단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비타민B군이 부족해져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체내 당분이 과잉 될 경우 지방으로 대사되어 지방분비량이 증가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각종 피부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혈당수치가 높아져 인슐린 분비가 교란을 일으켜 피부에 유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이 경우 유분이 과하게 분비돼 피지가 쌓여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는 음식 섭취는 여드름 뿐 아니라 비만,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환을 부른다. 가공된 설탕 섭취를 줄이고 ‘천연당(糖)’으로 대체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설탕의 단맛을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로 ‘완두콩’이 있다.

완두콩에 함유된 당분은 정제된 설탕과 다르게 흡수되는 속도가 느리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이 풍부해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완두콩의 아연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모공 입구를 막는 각질을 감소시켜 여드름의 원인인 각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드름 피부에도 좋고 당뇨에도 좋은 ‘완두콩 조림’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 매콤 달콤 완두콩 조림 레시피

<재료>
완두콩 40g, 다진 마늘 1큰 술, 간장 1큰 술, 물 1컵, 카놀라유, 고춧가루 1큰술

<만드는 법>
① 먼저 완두콩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② 씻어 놓은 완두콩을 달군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넣고 5분 정도 볶아 준다.
③ 냄비에 고춧가루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간장 1큰 술을 넣어준다.
④ 물을 조금 부워 준 뒤 볶은 완두콩을 냄비에 넣고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조려준다.
⑤ 조려둔 완두콩은 10~20분 더 담군 후 마무리한다.

단, 완두콩은 청산 배당체라는 천연 식물 독성이 함유되어 과잉 섭취할 경우 복통이 생길 수 있어 하루 40g 분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아정 기자 [ aj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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