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말라리아 감염 얼룩날개모기 파주서 올해 첫 확인
┖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 감염주의
기사 입력 : 2019.06.14 11:13 | 수정 : 2019.06.14 11:13

사진=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

매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파주지역에서 22주차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흑색의 중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는 인체감염 가능한 5종의 말라리아 중에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 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할 것”을 당부했다.

이봉영 기자 [ slrung@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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