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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번지는 기미, 레이저 치료 효과적일까?
기사 입력 : 2019.11.29 16:32 | 수정 : 2019.11.29 16:32

오건우 미앤미의원 구월점 원장
최근 환자로 내원한 환자중 취업준비생 A씨는 1박2일 합숙 면접을 앞두고 지저분한 피부 탓에 원래 나이보다 들어 보여 채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이처럼 맑고 투명한 피부는 누구나 원하는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피부 관리에 할애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피부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색소 질환은 기미다. 기미는 갈색 빛을 띠며 불규칙한 형태로 얼굴에 침착 된다. 주로 뺨과 이마, 코에 나타나는데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다. 이러한 기미는 시간이 지나면 번지는 특성이 있어 발견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짙은 기미가 넓게 분포돼 있다면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기미색소는 주로 레이저로 치료한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서 나오는 빛으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때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허 기술을 탑재한 클라리티 레이저가 인기다. 클라리티 레이저는 FDA, KFDA, 유럽 CE 인증을 받았고 5가지 모드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 기미의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어 치료 전 올바른 진단이 필요하다.

색소 질환은 깊이, 크기, 형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요구한다. 또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이 덜 가게 하는 관리가 재발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딱지나 각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극적인 피부 관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오건우 미앤미의원 구월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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