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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음식 '쭈꾸미', 피부 보호하고 혈관성 질환 예방에도 좋아

기사입력 : 2019.03.15 13:31  |  기사수정 : 2019.03.19 17:01


봄이 찾아오는 3월이 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제철 음식이 있다. 향이 좋은 달래, 냉이, 쑥 그리고 딸기 등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산물에는 쭈꾸미가 대표적인 3월 제철 음식으로 꼽힌다. 3월 제철음식 쭈꾸미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혈관성 질환, 치매,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
3월 제철 해산물 쭈꾸미는 건강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칼로리는 낮아서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꾸미의 효능을 살펴보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영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두뇌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위장 점막과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쭈꾸미의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 EPA와 DHA는 혈류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서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쭈꾸미에 들어 있는 먹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와 위액 분비 촉진을 통해 소화 촉진 효능도 있고, 피로회복 효능으로 유명한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3월 제철음식 쭈꾸미와 '이것'의 환상조합
쭈꾸미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돼지고기를 꼽을 수 있다. 돼지고기는 신장과 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쭈꾸미에 함유된 다량의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쭈꾸미를 함께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좋은 궁합을 이룬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쭈꾸미 삼겹살불고기 같은 경우 쭈꾸미와 돼지고기가 서로 단점을 해결해주는 최상의 조합을 가진 음식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쭈꾸미 고르는 법
쭈꾸미는 다리의 흡반이 뚜렷한 것이 신선한 쭈꾸미다. 뱃살이 흰색이며 등살이 고동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물이 새어 나오거나 다리가 손상되었거나 내장이 할복된 쭈꾸미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쭈꾸미는 크기가 고르고 눈 아래 금테 모양의 둥근 반점이 선명하고, 수입산의 경우 회갈색 반점이 있고 다리 흡반이 비교적 큰 것이 특징이다. 쭈꾸미는 변질이 쉬운 해산물인 만큼 손질과 보관이 중요하다.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을 칼집을 내서 먹물의 연결 부위를 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누르면서 밀어내서 먹통을 제거하여 손질한다. 바로 조리하지 않고 보관을 해야할 경우 내장과 먹통을 제거한 쭈꾸미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행군 뒤, 1회 먹을 분량만큼 비닐팩에 담아서 냉동 보관하면 쭈꾸미의 맛과 영양의 손실이 적고 금방 변질되는 것을 맛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안철민 원장은 “3월 제철음식 중 우리 몸에 영양분을 많이 주는 음식들이 많지만 쭈꾸미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많이 쌓였을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봄철이라 입맛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계시다면 입맛 돋워주는 주꾸미 요리 드셔보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서정윤 기자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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