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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야 덤벼~" 의외로 칼슘이 풍부한 식품
기사 입력 : 2020.07.14 09:32 | 수정 : 2020.07.14 11:47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은 필수적인 영양소로 성인 기준 하루 1,000㎎ 섭취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실제 칼슘 섭취량은 이의 절반가량에 불과하다고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이 생길 수 있고 혈액에 존재하는 칼슘은 혈액 응고, 신경 자극 전달, 근육의 수축·이완과 같은 생리적 기능도 담당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칼슘 공급 1순위 식품은 뭐니뭐니해도 우유와 같은 유제품이지만 그 외 평소 먹는 식품들에도 칼슘이 들어있다. 우유를 마시는데 거부감이 있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 식품으로 대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 두부는 식물성 식품인데도 불구하고 우유와 멸치 다음으로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흰콩 1컵에는 약 150㎎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두부로 만들면 칼슘이 더욱 많아진다. 제조과정에서 칼슘응고제가 첨가되기 때문이다. 두부 반 모가 우유 1컵(105㎎)보다 칼슘이 많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또한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데 기여한다.

▶아몬드= 아몬드는 견과류 중 유일하게 칼슘을 갖고 있다. 통아몬드 1컵의 칼슘은 무려 385㎎ 정도로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을 충족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1컵을 다 먹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하루 한 줌(4분의 1컵) 정도가 적당하다.

▶케일= 케일은 식감이 좋고 은은한 단맛을 풍겨 쌈이나 과채주스 재료로 활용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채소의 여왕’으로 꼽히기도 했다. 케일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K와 더불어 칼슘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와 시금치도 칼슘이 풍부하다.

▶뱅어포= 뱅어포는 실치를 말려서 납작하게 만든 것으로 100g당 칼슘이 무려 1,000㎎에 달한다. 멸치(900㎎)보다도 월등한 수준이다. 특히 뱅어포의 칼슘은 고밀도로 농축돼있어 뼈 성장뿐 아니라 두께도 키워준다고 한다. 치아가 채 발달하지 않은 소아나 성장기 어린이들이 먹기에 더없이 좋다.

최서영 기자 [ chsy1103@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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