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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각턱, 안면윤곽수술로 개선 가능할까
기사 입력 : 2020.03.27 15:27 | 수정 : 2020.03.27 15:27

김영준 드림성형외과 대표원장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갸름하고 작은 얼굴이 미인형으로 선호되면서 얼굴형 교정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사람마다 개성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크고 시원한 눈매, 오똑한 코, 작아 보이는 얼굴형이 미의 척도로 자리잡으면서 사각턱인 사람들은 수술을 고민하게 된다.

사각턱이란 정면에서 봤을 때 외측 턱뼈가 바깥으로 돌출되어 넓어 보이는 턱 모양을 말한다. 특히 측면에서 볼 때 90도에 가깝게 각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하고 고집 센 인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주된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두드러진 사각턱을 절골하고 다듬어 하안면부의 모양을 교정해주어 턱 라인이 갸름해지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V라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보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다.

단순히 턱 근육이 발달된 경우라면 보톡스 등의 간단한 주사 시술로 개선할 수 있지만 사각턱 뼈 자체가 발달된 경우라면 사각턱 축소술과 같은 뼈를 절제하는 근본적인 수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사각턱 축소술은 이차각을 발생시키지 않고 정면에서 봤을 때도 갸름하고 매끈한 라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차각없이 정면효과를 얻으려면 귀 밑 각진 부위에서부터 옆 턱 윤곽라인을 따라 한번에 긴 곡선을 그리며 잘라내는 긴곡선절제술을 선택할 수 있다. 긴곡선절제술로 정면효과가 충분치 않다면 얼굴뼈를 감싸고 있는 가장 바깥쪽 한 층을 절골해주는 피질골 절제술로 정면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

병원을 선택할 시 저렴한 비용이나 과대광고와 같은 단편적인 정보들보다는 해당병원의 정밀 검사와 안전시스템을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한 수술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상담부터 수술까지 이루어져야 하며 단순히 턱선을 줄이기보다는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해 맞춤 수술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영준 드림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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